같이 가면 길이 된다.
문재인
@moonriver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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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눈》은 이 시대의 손꼽히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이 책으로 펴낸 첫 사진론입니다. 한장의 사진이 말해주는 직관적이고 강력한 메세지에 전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순간을 포착해낸 치열한 작가정신에 매료됩니다. 작은 출판사의 첫 출판과 그에 담겨있을 포부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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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에 관한 생각》은 진화생물학과 사회생물학 분야에서 <털 없는 원숭이>이후 최고의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장류의 성과 사회적행동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데다,인간사회의 성과 젠더문제에 관한 깊은 편견과 불공정을 돌아볼 수있게 해줍니다.균형잡힌 관점과 논리전개가 특히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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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의 우정과 복지 네트워크,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나무들의 놀라운 비밀. 환경에 적응하며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나무들의 함께살기는 인간에게도 많은 지혜를 줍니다. 저자는 나무를 아는 사람만이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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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업>은 취임 초 '대통령의 서재' 캠페인 때, 어느 분이 좋아하는 구절에 밑줄 치고 메모까지 붙여서, 대통령이 읽으면 좋겠다며 보내온 책입니다. 나무들이 이웃의 약한 나무에게 양분을 나눠주며 생존을 돕는다는 숲과 나무의 경이로운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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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 선생님이 꿈꾼 세상은 여전히 우리 모두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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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명사 강의》는 뚜꺼운 책이지만 한국과학문명의 역사를 한권으로 정리한 보기드문 역작입니다. 서양의 과학문명보다 오히려 앞서 발전했던 동아시아와 한국의 과학문명. 그 문명의 융성과 쇠퇴에 따라 엇갈린 세계패권과 나라의 운명을 보면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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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충돌》은 갈수록 격해지는 미중 간 기술패권전쟁을 알기쉽게 설명한 책입니다.세계패권이 걸려있고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우리입니다.몇몇 기술분야의 높은 경쟁력으로 G10의 위상을 갖게된 한국이 선택해야할 길은 무엇인지 전략적인 지혜를 발휘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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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에도 한미간에도 최고의 협상전략은 신뢰입니다.신뢰는 하루아침에 구축되지 않습니다. 긴 세월 일관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뢰가 한번 무너지면 더욱 힘이 듭니다. 서훈처럼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은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그런 자산을 꺽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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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실장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정부의 모든 대북협상에 참여한 최고의 북한전문가,전략가,협상가입니다.한미간에도 최상의 정보협력관계를 구축하여,미국과 긴밀한 공조로 문재인정부 초기의 북핵 미사일위기를 넘고 평화올림픽과 북미정상회담까지 이끌어 내면서 평화의 대전환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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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는 걸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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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입니다. 너무나 비통한 일입니다.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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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추천하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요산문학상 수상으로 이미 평가받고있지만,제 추천을 더하고 싶습니다. 32년 전의 <빨치산의 딸>을 기억하며 읽는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해학적인 문체로 어긋난 시대와 이념에서 이해와 화해를 풀어가는 작가의 역량도 감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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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유족회의 방문과 기념식수. 4·3의 역사와 눈물을 지켜본 제주도의 당산나무와 팽나무. 직권재심 무죄 선고와 1차 보상을 기념하고, 4·3의 완전한 해결과 화해를 기원하면서 ‘평화의 나무’라고 명명해주셨습니다. 먼 걸음 뜻 깊은 선물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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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책 추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도움이 된다니 매우 기쁩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책을 추천해온 이유이고 목적입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저의 추천이 아니라 좋은 책이 만드는 것이지요.저자와 출판사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제 추천은 독자가 좋은 책을 만나는 하나의 계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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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일인입니다》. "읽기를 멈출 수 없었고, 다 읽은 후에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는 책 평가를 그대로 빌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음으로 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상처가 많기에 더 공감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픽 서사라는 작품형식도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해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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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우주시대를 넘어 민간우주비행시대를 열고있습니다.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비공학자 여성이 민간우주비행사로 탄생하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통해 우주시대와 민간우주비행시대를 쉽게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우리도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시작했는데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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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니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다. 대통령 님 추천의 영향력은 책 한 권으로 끝나지 않았다. 추천해주신 덕분에 받은 큰 관심, 그 힘으로 1인 출판사로서는 만들기 어려운 책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었다.나로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고, 반복하여 그 감사함을 곱씹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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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라는 인사는 "내 안에 있는 신이 당신 안에 있는 신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지극히 사적인 네팔>은 히말라야의 네팔이 아니라 네팔사람들의 네팔을 알고싶다면 읽을만한 좋은 책입니다. 자신의 나라를 더 알리려고 <비정상회담>에 이어 책을 쓴 수잔 사키야의 열정을 격려하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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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소개하고 싶은 책을 만났습니다. 천현우의 <쇳밥일지>. 한숨과 희망이 교차하는 청년 용접공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짜 들어야할 이 시대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도요. 재미도 있습니다. 현장언어를 적절히 구사하는 글솜씨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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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마을 작은 음악회. 가을의 문턱. 감나무마당 별빛아래 열린 따뜻한 음악회를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있었던 것은 최고의 호사였습니다. 막간에는 풀벌레 소리. 즐거운 무대를 선물해주신 신한균선생님과 양산의 음악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민들께도 모처럼의 치유와 위로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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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님의 서임식이 오늘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주례로 열립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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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대주교님께서 한국 천주교 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 되셨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신지 11개월 만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물론 우리나라 위상을 한층 높인 큰 경사이며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facebook.com/moonbyun1/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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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7년 중국 국빈방문 때 중경임시정부 청사를 선생과 함께 방문하고, 선생이 주도한 임시정부기념관의 건립을 정부에서 지원하여 개관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삼가 선생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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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김자동 선생의 별세소식을 늦게 접해습니다. 선생은 조부 김가진 선생과 부모님에 이어 3대에 걸쳐 망명독립운동에 헌신하셨고, 상해임시정부 청사에서 태어난 임정동이로 임시정부의 산증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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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염원하여 조성했다고 하니 팔만대장경 못지않은 대단한 원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장경각을 한번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덕을 얻고 복을 받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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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빗속 영축산 산행의 종점은 통도사 서운암의 장경각이었습니다.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스님이 팔만대장경을 전사하여 도자기로 조성한 16만 도자대장경판을 보존하는 전각인데, 도자대장경 조성에 10년, 장경각 건축에 다시 10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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