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 오른 빌딩숲, 그리고 그 주변을 끌어안은 성곽. 어찌 보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조합은 서울만의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낮에 걸어도 좋고, 밤에 걸어도 좋은 길. 사계절마다 나름의 운치가 있는 한양도성길이지만, 특히 요즘처럼 걷기 좋은 가을엔 ‘강추’하고 싶네요. 오늘은 600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