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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ma

  1. 놓지 말아야 할 것을 놓아야 할 때가 있다. 밧줄이 두 사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때 절벽에 매달린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밧줄을 놓아야만 한다.
  2. 자닝하다 [형용사] 1 애처롭고 불쌍하여 차마 보기 어렵다.
  3. 꿈에 번호가 떴다. 세상에... 내게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2, 8, 10, 18... 그런데 4개만 떴다. 이런 세상에!! 로또 41장을 사야 하나? 쯔쯔.... 항상 어설퍼.
  4. 마키아벨리즘이란 말이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걸 두고 하는 말이다. 권모술수도 마키아벨리즘에선 필요악일 뿐이다. 세상은 이런 마키아벨리즘을 욕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세상은 온통 마키아벨리스트로 그득하다.
  5.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깨지고 찢어질 걸 알면서도 바른 길을 가는 사람과 올바르지 않음을 알면서도 일신의 영위를 위해 굽은 길을 마다하지 않는 자. 바르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다. 선택의 문제! 물론 그 선택의 잣대는 네 영혼에서 구워진다.
  6. 산내음, 강내음, 풀내음이 빠져 있긴 하지만. 선풍기 바람 또한 자연의 공기를 밀어 내는 거잖아. 자연의 바람이 더 시원한 건 넓은 사막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아시스의 한 방울 물이,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보다 더 달고 맛있는 것과 같은 이치일 거야.
  7. 인공의 바람 보다 자연의 바람이 더 좋은 이유는? 그것이 우연히 불어오기 때문이야.
  8. 풀고 또 풀고, 풀어봐야 남는 건 속빈 심뿐이다. 처창할 일 없다. 본디 네 참 몫이 풀고 푸는데 있었으니. 비록 남의 밑이나 닦고 또 닦을 일이지만 어쩌랴 그게 네 운명인 것을. 풀고 또 풀리어야만 의미가 있는 두루말이 휴지야.
  9. 에효, 신도시인지 뭔지 지긋지긋하다. 다큐 작업 중... 밤 새려고 했지만 정리도 안 되고 판단도 안 되고 체력도 안 되고.... 그만 자야겠다.
  10. 어젯밤 한 잔 술값 3만 원을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가볍게 쏜 나~ 오늘 문정희 시인의 시선집 '지금 장미를 따라' 정가 1만원 앞에서 과부집 처마에서 비 피하는 나그네 마냥 떨고 있다. 아, 쪽 팔려....
  11. 잘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잘 되는 건 별로 없군.
  12. 하늘이 높아졌다. 아~ 가을
  13.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2009년 8월도.
  14. "도가니"를 읽었다. 가슴이 울먹거렸다. 세상엔 짐승들이 참 많이 산다. 왜 짐승들이 인간보다 더 센 걸까? 짐승보다 못한 짐승들의 꼴 같잖은 행동에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나의 길은 짐승의 길일까, 인간의 길일까? 피 못 먹는 뱀파이어?
  15.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16. Support 김대중 전 대통령님 서거 추모 근조 리본달기, add a #twibbon to your avatar now! - http://bit.ly/2VHuQe
  17. 김춘수 시인은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했는데, 하루에도 수천 번 이름을 부르는 너. 도대체 너는 어디로 가서 꽃이 되었느냐?
  18. @oisoo 모기 쪽이 조금은 나을 듯하네요. 모기는 최소한 박수 받을 때가 있으니까. 단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게 문제이긴 하죠. ^^
  19. 아그리파 - 후세인들에게 얼굴이 가장 많이 스케치 되고 있는 사나이
  20. 어쩌면 그는 평생 시골을 못 벗어날 지도... 세상엔 그를 닮은 이들이 꽤나 많지. 영회가 좋다는 K. 그는 어쩌면 죽음의 순간에조차 애석하게도 자신의 추억이 아닌 영화 장면만 회상할지도 모를 일이다.